[2020 상반기] LIG 넥스원 1차면접 후기

 

 

코테와 인성검사를 깔끔하게 통과하고 1차면접을 보러판교 넥스원사옥에 방문.
정말 고맙게도 크래프톤타워에서 걸어서 10분정도 위치에 있어서 통채로 연차를 쓸 필요없이 몇시간 휴가를내고 다녀왔다.

 

 

 

토니스타크가 연구하고있을것만같은 사옥을 보니 웅장이 마음해졌다. 사옥이 멋있어서 좀 찾아봤더니(쓰잘데 없는거 찾기 좋아함)

정림에서 디자인한거였더라.. 역시

 

LIG넥스원 판교 연구개발센터

사고를 확장하고 확장된 사고를 참된 기술로 이끌고 싶다는 건축주의 염원은 건물이 자리잡고 기능을 풀어내고 형상을 정하는데 있어 명쾌하게 투영되었다. 넥스원이 위치한 판교테크노 밸리

www.junglim.co.kr

 

아무래도 방산업체다보니 괜히 쫄려서 사옥내부를 촬영하지는 않았다.

특이했던게 1차 기술면접에 10분간 발표할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오라고 해서
아래와 같이 간략히 이력서에 썼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준비해갔다.
(개인정보와 대외비적인내용도 있어서 공개하진 못하고 대략적인 틀만 공개합니다.)

구구절절 자랑하려고 많은정보를 쑤셔담기보다는
5~10분 분량에 맞춰 최대한 쉽고 직관적으로 보이도록 준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렵게 무슨언어 무슨라이브러리 이런거 써봤자 면접관입장으로 별로 궁금하지도않고 머리만아플것이다.

 

 

 

오토에버에서 이미 단련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압박면접은 전혀아니었고 엄청 어렵다고 생각되지도않았다.

지원공고에 나와있는 언어나 프레임웤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고 실제로 개발을 해보았는지, 프로젝트하면서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는지, 회사에와서 무얼하고싶은지 등 개발자인성면접에 가까운 기술면접이었다.

또한 위 포트폴리오를 계속보면서 질문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기술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빠삭하게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항공SW직무에 지원했기때문에 예상대로 인텔드론대회에 참여했던것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여태까지 봤던 면접 중에 가장 느낌이 좋았던 면접이었다. 심지어 면접비까지 주면서 금융치료까지 해준다.(교통비가 명목이므로 지역에 따라 차등해서 지급)

 

 

 

면접 잘봤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스스로 티 안내고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얼마전 오토에버면접도 굉장히 기분좋고 자신있게 마무리했는데 통수를 얼얼하게 맞아서 아직 그 열기가 가시지 않았기때문이다.

그렇게 침착하게 기다리고 1차면접의 결과가 나왔다.

 

 

 

 

 

 

 

 

To Be Continued~

 

+) LIG넥스원은 타 기업에 비해 채용관련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지만, 아래 영상과 회사 직무소개 자료가 꽤 잘 되어있으니 꼭 참고하고 면접에 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LIG 넥스원

LIG넥스원의 구성원은 모두가 Specialist입니다. LIG넥스원은 구성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분야별 직무 전문가들의 일상을 통해 LIG넥스원에서 펼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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