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현대오토에버 얼리버드 채용 1차면접 후기

 

 

[2020 상반기] 현대오토에버 코딩테스트/HMAT 인성검사 후기

취준일기(?)는 제대로 써본적이 없지만, 이번 상반기가 처음으로 제대로 각잡고 취준하는 시기인 만큼 매번 반성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험/면접 후기 등을 써볼 생각이다. 영광의 첫빠따가 될 회

junekkk.tistory.com

위 글에 이어서.....



코테를 개 망쳐서 좌절하고 면접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 
다들 자소설챗방에서 3솔이랬는데 구라였나? 아님 컷트가 낮은건가? 인성검사 비중이 높은가? 내가 현대 인재상인가? 전산오류인가?
머 어쨋든 붙었다. 혹시 후기 쓰는게 문제가 될까 싶어서 다른 후기들검색해봤는데 특별히 올려도 이상은 없는듯 하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시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면접 안내문에는 원데이로 볼 예정이라고 했지만 일정이 변경돼서 1차면접, 2차면접 나눠서 봤다.

1차 면접(기술 면접)

ZOOM 으로 했고, 지원자2, 면접관2, 인사팀1 총 5명이 한 방에 있음
MC는 인사팀 직원분께서 봐주시고 매우 친절하고 스무스하게 진행해주신다.
한시간정도 진행 될거고 코딩테스트 코드리뷰, 기술면접이 있을겁니다~ 이런이야기 하고 시작.
각자 1분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XX님 먼저 해주세요. 라고 호명해줍니다.

 

이건 어차피 형식적인거라 대충 끝내고..
코딩테스트 결과화면이 띄워진 다음, 화면제어권을 지원자들에게 넘겨준다.
서로 코드 보며 리뷰하라고 함. 솔직히 문제도 까먹어서 기억도날랑말랑 하는데, 다행히 다른지원자도 거의비슷한 상황일듯 하다.
tip) 코테풀었던 문제의 내용이라도 최대한 복기해가는게 좋음. 안그럼 리뷰할때 벙어리가 될 수도 있을듯.

 

어쨋든 코딩테스트 스터디를 하며 코드리뷰를 해보았던 사람이라면 크게 어렵거나 당황할 포인트는 없을 듯 하고
개인적으로 괜찮은 면접방식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코드를 검증할 수 있는것은 당연하고 리뷰어/리뷰이로써의 태도까지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코드리뷰때는 면접관들의 개입이 거의 없었다. 어쩌저찌 끝내고 기술면접을 했고,
기술면접의 내용은 크게 전반전/후반전으로 나뉜다고 보면, 전반전에서는 흔한 IT회사의 기술면접 내용을 물어보고, 후반전에는 각자 이력서기반으로 기숢질문이 들어온다.


전반전에서는 엄청 어렵거나 지엽적인 질문은 안물어보시고, 기술면접 준비나 스터디를 했었더라면 반드시 마주했을 질문들을 물어본다.

후반전에서는 이력서에 써있는 프로젝트나 교육경험 등에 대해 물어보고 이와 관련된 기술을 물어본다. 예를들어 AI프로젝트를 했다고 이력서에 써놓았으면 그 프로젝트에 대해 다양하게 질문을 하니 예상질문과 답안을 준비해가기를 추천.

 

처음엔 현대차 계열사라고하여 꼰머st의 분위기를 예상했으나
전혀 예상외로 MC보시는 인사팀분도 무척 친절했고, 면접관님들도 나이스했다.
지원자가 당황하면 무섭게 쳐다보기보단 좀 더 도와주려고 하는 등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하셨다.

암튼 저렇게 우여곡절 면접을 끝내고 아 너무 어리버리하고 기술면접도 잘 못본 것 같아서 100% 떨어졌다 하고 체념했지만...

일주일 뒤

 

 

 

2차면접후기도 곧 올릴예정